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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의 바보경제] 한국 부동산은 버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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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보급률 과장된 허수...우량주택 수요많아 집값 상승 견인

[뉴스핌] 우리의 집 값은 매우 비싸다. 특히 대도시의 집 값은 비싸다. 판매가에 근접하는 전세로 인하여 서민들의 고통이 크다. 요즈음 연일 언론에는 소위 '전세 대란' 이라고 하고 '미친 전세값'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한다.

잘 알다시피 전세란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매우 독특한 제도다. 전세가 구매가 보다 낮은 이유는 전세금을 활용해서 투자이익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재 이자율이 현저하게 낮고 전세금을 활용해서 다른 투자이익을 기대하기 힘든 시점이기 때문에 집 주인 입장에서는 전세를 회피하거나 전세금을 올리는 현상은 지극히 상식적인 현상이다. 사실 다른 투자이익이 기대되지 않는다면 전세가는 판매가를 능가할 수도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집 주인은 자신이 소유한 집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포기한 효용의 대가가 전세금인데 여기서 아무런 금전적 이익이 없다면 합리적인 투자가 이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세를 주더라도 재산세 등의 법적 보유에 의한 비용은 계속 지불되기 때문이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따라서 전세값 인상은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는 한 계속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일부 정치권에서 검토하고 있는 전세값 상한선은 결국 전세의 공급을 더 줄이는 역효과를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전세가가 낮아지려면 결국 집값이 낮아져야 가능하다. 그런데 부동산의 가격이 인상되거나 거론될 때마다 우리나라 집 값은 버블(거품)이라는 것이다.

참여정부 시절 종부세 도입의 논란이 한참일 때도 집값에 대해 거품 논쟁이 한창이었다. 그 근거가 주택보급률이다. 통계에 의하면 2013년 우리나라 주택보급률은 103%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2009년 101.2%부터 점차적으로 보급률이 높아져 왔다. 전세난의 주범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서울의 경우는 2001년 93.1%에서 97.5%로 보급률이 상당히 높아져 왔다.

통계만 보면 우리나라 주택의 총공급량은 수요량에 근접하거나 초월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수요와 공급이 가격을 결정한다는 경제의 기본원리에 의하면 집값이 폭등하면 거품이라는 손쉬운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정말 그럴까? 103%나 되는 우리나라 주택들은 어떤 모습을 띄고 있을까? 우리나라 주택 중에는 "삼시 세끼"에서 보여주는 농어촌 주택, 산동네의 다세대 주택, 그리고 재개발을 기다리고 있는 80년대 주어진 아파트, 최근에 주어진 주상복합을 비롯하여 100억원을 넘는 서울의 부촌의 단독주택, 그리고 대학교 주변의 원룸까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즉 우리나라의 주택은 국민소득 1000달러 이전에 지어진 농어촌 주택에서 같은 아파트라도 국민 소득이 1000달러에서 30만달러 시대에 지어진 주택까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주택들은 시대상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띄고 있다. 농어촌의 다세대가 같이 살며 마당을 끼고 있으며 별도의 화장실과 축사가 있는 집들과 현재 서울의 주상복합과는 형태와 품질에서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압축성장과 더불어 진행된 도시화와 핵가족화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같은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70-80년대에 지은 아파트들은 현재의 중산층으로부터 외면 받는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아파트 평균수명은 27년이라고 한다. 선진국 특히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는 몇백 년씩 된 주택들이 많이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주택 양식은 300년 전에 진행된 산업화 이후에 크게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주택은 지하에 다용도실의 공간, 1층에는 응접실, 부엌, 거실 그리고 2층에는 침실의 형태로 배치된 표준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리모델링과 수리를 하면서 수백 년간 사용이 가능한 주택으로 남아 있지만 우리는 압축 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표준적인 주거양식과 주택의 기대품질이 급속하게 변천하여 왔기 때문에 많은 수의 주택이 오늘날 중산층이 바라는 주택이 아니다. 즉 우리의 주택 보급률은 지나치게 과장된 허수다.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 아닐 때는 수가 아무리 많아도 공급은 부족한 것이다. 따라서 품질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의 주택 가격을 내려서 삼포세대의 비극을 막으려면 양질의 주택의 공급을 늘릴 수밖에 없다.

◆  프로필

KAIST, 경영대학 교수, 2001.7-현재  
SK 사회적기업 연구센타 센터장 (현)  
사회책임연구센타장(현)  
디지털 경제 및 서비스 혁신연구센타장 (현)  
경영대학 학장, 2011.7- 2013.7  
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 주식회사, 대표 이사, 2014.11-현재  
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경영대학 부교수, 1998.8-2002.09
신도리코, 전산팀장(CIO) 및 신규사업팀장, 1985.3-1994.6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경영학박사  (전공 MIS,부전공 경제학), 199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  (전공 경영과학), 1985  
서울대학교 공학학사 (전공 산업공학), 1983




[뉴스핌 News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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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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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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