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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스칼렛 요한슨·수현·엘리자베스 올슨 매력분석

기사입력 : 2015년04월13일 16:38

최종수정 : 2015년04월13일 16:38

[뉴스핌=김세혁 기자] 마블의 최신 히어로무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세가 대단하다. 오는 23일 국내에 상륙하는 이 영화는 개봉을 열흘 앞둔 13일 예매율 50%를 찍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다양하다. 일단 전작이 이미 국내에서 700만 관객을 동원한 만큼 후속편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블랙위도우, 헐크, 호크아이 등 마블의 매력만점 캐릭터들이 총출동했다는 점도 인기요인.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 스칼렛 위치, 퀵실버와 강적 울트론의 존재도 흥미요인으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등 할리우드가 자랑하는 여신들의 연기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한국 배우 수현이 참여하면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주요 여성 캐릭터는 3인방으로 압축됐다.

■1984년생 맏언니 스칼렛 요한슨 – 카리스마&섹시 담당

올해 나이 31세로 셋 중 가장 연장자지만 섹시한 매력은 단연 최고수준이다. 시리즈에서 맡은 블랙위도우 자체의 색깔이 스칼렛 요한슨의 섹시함과 절묘하게 어울린다. 

최민식과 함께 '루시'(2014)에 출연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스칼렛 요한슨.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활동으로 유명한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한국 로케이션에 이어 17일 내한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보여줄 그의 카리스마와 섹시함에는 여전히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할리우드 대작에 참여한 수현 – 연착륙 소식은 언제쯤?

수현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했다는 소식은 영화 제작단계부터 화제였다. 특히 국내 팬들은 수현이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또 분량은 어느 정도인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디즈니에 따르면 수현이 연기할 캐릭터는 닥터 조다. 천재 과학자라는 것 외에 정확한 정보가 베일에 가려졌다. 다만 긴박한 상황에 놓인 어벤져스 팀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지막으로 공개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트레일러에서 수현은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아군들 틈에 끼어 있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수현이 마블의 다른 시리즈에도 연착륙할 수 있을지 여부다.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리부트 작품들로 재미를 보는 마블인 만큼 어느 정도 성공만 거둔다면 수현에게도 분명 기회가 올 듯하다.

■무섭게 떠오르는 올슨 자매의 막내 – 스칼렛 위치로 마블사단 합류

스칼렛 위치는 엑스맨 시리즈의 절대강자 매그니토의 딸이자 퀵실버의 쌍둥이 누이다. 원작에서는 섹시한 면에서 블랙위도우에 밀리지 않지만 배역이 엘리자베스 올슨이다 보니 여성적 매력보다 미스터리한 면을 강조할 전망이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잘 나가는 올슨 자매의 일원이지만 언니들(애슐리와 메리 케이트)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2013년 ‘올드보이’ ‘테레즈 라캥’ ‘베리 굿 걸’ ‘킬 유어 달링’과 2014년 ‘고질라’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연급으로 급부상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이미 지난해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쿠키영상 중에 스칼렛 위치로 등장해 마니아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일부는 그가 스칼렛 위치의 신비로운 카리스마와 동떨어졌다고 푸념했지만 많은 마블 팬들이 새 얼굴의 등장을 반겼다. 참고로 스칼렛 위치의 동생 퀵실버는 애런 존슨이 맡았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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