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쇼핑의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이 국내 1위 점포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롯데쇼핑에 대해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중 가장 매력적인 점포로 판단되는 곳은 동부산 관광당지 내의 롯데 부산 아울렛”이라며 “주변 상권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반영하고 있어 향후 복합몰 기준 전체로 약 5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추세적으로, 본격적인 유통업 경기 개선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나 지난 3년대비 기저효과가 가능할 것”이라며 “아울렛 확대는, 백화점과 할인점 성장의 정체 속에서 합리적 투자 대안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기존 유통 채널들에 대한 최저 시점에서 아울렛과 롯데하이마트는 중장기 롯데쇼핑에 대한 밸류개선의 모멘텀을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