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상춘객들이 벚꽃 나무 아래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여의도 주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16일까지 여의도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여의서로 1.7㎞ 구간,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사이 한강둔치 하부도로 1.5㎞ 구간은 16일 자정까지 24시간 진입할 수 없다. 국회 북문~국회 둔치주차장 입구 구간과 여의하류IC 국회 남문 진입부~여의2교 북단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나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4시간 통제될 예정이다.
통제 구간을 다니는 시내버스 노선도 임시 조정된다. 노선 변경 내용은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여의도 윤중로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는 것이 좋다.
인천공항철도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해 회의사당역에서 내리거나 공덕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여의도 벚꽃축제 현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