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형식이 `재벌의 딸`에 출연한다.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재벌의 딸'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9일 박형식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박형식이 '재벌의 딸'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박형식은 '재벌의 딸'에서 유민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는다. 유창수는 어릴 적 신발끈도 자신의 손으로 맨 적이 없을 정도로 곱게 자란 인물이다. 그는 푸드마켓 반찬가게 아르바이트생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한편 '재벌의 딸’은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벌의 딸'은 '풍문으로 들었소' 종영 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