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2분기 한국과 중국, 일본 증시의 업종 선택 키워드가 '정책'과 '중국의 계절적 수요 증가'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권아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8일 리포트를 통해 "중국은 정책 관련주와 여행·소비 관련주에, 한국은 증권·운송·레저에, 일본은 내수주·주주환원 강화와 관련된 기업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한국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전망되는 가운데 유효수요를 증대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일본은 정부 및 기업의 정책적 일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 기업에 관심을 두자"고 제안했다.
그는 "중국은 실크로드 세부방안 발표와 국유기업 개혁의 본격화에 대해 주시해볼 필요가 있다"며 "동시에 중국의 연휴는 삼국의 관련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