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NH-CA자산운용(한동주 대표이사)은 올해 대표투자상품으로 내놓은 올셋(Allset)펀드의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올셋펀드는 NH-CA자산운용이 농협은행,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개발한 대표상품브랜드로 국내주식형 2종, 국내혼합형 3종, 국내채권형 1종과 해외주식형 1종 등 총 7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초 설정액이 3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기준 설정액은 5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성과는 수익률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주식형상품인 'NH-CA Allset 차세대리더 펀드'는 연초이후 10.98%의 성과를 내며 코스피지수 수익률 6.78%를 앞섰다.
주식혼합형 상품인 'NH-CA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 펀드'도 같은 기간 3.98%의 수익을 냈다.
특히,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NH-CA Allset 국채10년 인덱스 펀드'는 3개월 만에 4.7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NH-CA Allset 아문디 인도 펀드'를 출시하며 해외주식형펀드까지 라인업을확대하기도 했다.
한동주 NH-CA운용 대표는 "펀드의 단기성과를 위해 서두르거나 욕심내기 보다는 원칙과 제대로 된 투자 과정을 지켜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NH-CA자산운용은 2분기 중 외국인위안화적격투자자(RQFII)를 통해 중국본토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