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60cm 깊이 우물 속 여인의 시신 발견자 충격 증언 "알몸 처녀가 빠져있었다"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
[뉴스핌=대중문화부] "물을 먹으러 거기 이렇게 나오는데 보니까 머리카락이 달려 나왔대." "뚜껑을 여니까 거기 세상에 처녀가 거기 빠져있더래. 처녀가."
4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우물 속 여인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동네 주민들이 이같이 증언했다.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신고자는 이어 "그녀의 시신은 마치 '익사'라도 한 듯, 상처 하나 없이 깨끗했다"고 말했다. 신고자는 이어 "우물 속 여인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였다"며 "처음에는 사람이 아닌 '인형'으로 오인을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강원도의 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유서 깊은 우물 속에 긴 머리를 풀어헤친 처녀의 시신이 들어있었다. 철저히 관리했던 우물에 기이한 사건이 생기자 주민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더 충격적인 점은 우물 속에 시신이 든 사실을 모른 채 마을 주민들이 한동안 이 물을 마셔왔고 심지어 이 물로 음식을 만들어 판 식당도 있어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
평화로운 시골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성인의 허리춤밖에 안 되는 깊이 60cm정도인 우물 속 죽음의 미스터리는 4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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