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배당 확대 전망에도 "애플은 여전한 성장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씨티그룹 "애플, 27일 실적발표시 배당 10% 증액할 것"

[뉴스핌=김민정 기자] 애플이 1분기 실적 발표 후 배당을 큰 폭으로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배당 수익을 노리고 애플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출처=AP/뉴시스>
허드슨스퀘어리서치 대니얼 언스트 애널리스트는 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해 "배당은 애플 주식을 보유하는 이유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애플은 '성장주'라는 말이다. 지난 분기 애플의 매출은 750억달러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언스트 애널리스트는 "결국 테크주는 성장에 대한 것"이라며 "애플이 자사주 매입만 하고 실적 성장이 없다면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날 씨티그룹은 애플이 오는 27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배당 규모를 10% 증액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규모도 현재 900억달러에서 1200억달러로 늘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17년간 '무배당' 원칙을 고수해 온 애플은 2012년과 지난해 두 차례 대규모 배당을 실시했다. 지난해 애플의 배당과 자사주매입 규모는 570억달러였다.

언스트 애널리스트는 향후 5~20년 애플의 성장 전망을 기반으로 애플 주식을 사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애플 주식을 갖고 있지 않다면 사라고 조언하는 것은 어렵지만 지금 보유하고 있다면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주가는 뉴욕시장에서 전날보다 1.07달러(0.86%) 오른 125.32달러로 마감했다. 마켓워치가 50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평균 목표 주가는 138.35달러다. 이중 32명의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으며 5명이 '비중확대', 11명이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