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스타일 포 유`에서 김희철, 구하라, 보라, 하니의 MC 발탁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2TV `어 스타일 포 유`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어 스타일 포 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KBS 2TV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측에서 김희철, 구하라, 보라, 하니가 MC로 선정된 진짜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김희철은 독특한 패션과 꽃무늬 아이템을 사랑하는 '4차원' 스타일의 소유자. 그는 "평소 내가 즐겨 입는 스타일과 주변 사람들이 내게 잘 어울릴 것이라고 추천해주는 스타일에 차이가 컸다"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많은 사람들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스타일 사이에 균형을 맞춰 스타일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완벽한 미모를 받쳐주지 못하는 2% 모자란 스타일 감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패션에 관심이 많아 바쁜 일정에도 짬을 내 매장을 둘러 보거나 패션 잡지를 봤다"며 "그러나 사람들이 구하라 스타일을 알아보지 못해 아쉬울 때가 많았다. 언젠가는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스타일리시한 연예인으로 입지를 다지고 싶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건강한 섹시미를 뽐내는 씨스타의 보라는 "방송 없는 날에는 높은 구두나 짧은 치마를 입지 않는다"며 "불편하고 쑥스럽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타고난 감각은 부족할 수 있지만, 보라의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MC 발탁 사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EXID 하니는 누구보다 스타일 변신에 대해 강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어, 얼마나 변화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역시 하니의 변신을 응원하며 "우월한 기럭지와 영민한 흡수력이 가장 큰 장점이 되는 MC다. 그녀의 스타일링 성장이 더 드라마틱하게 와닿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철, 구하라, 보라, 하니의 글로벌 인터랙티브쇼 '어 스타일 포 유'는 5일 밤 11시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