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 도박업체들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의 마스터스 우승을 점쳤다.
2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홈페이지에서 라스베이거스 도박업체들이 매킬로이와 스피스에게 가장 적은 배당을 줬다고 전했다.
특징은 메이저 도박업체들은 매킬로이를 우승 후보로 보고 있는 데 반해 많은 도박업체들이 스피스의 우승을 점찍었다는 점이다.
도박업체 MGM은 스피스를 매킬로이보다 앞서 5-1(1달러를 걸어 스피스가 우승하면 5달러를 받는 것)로 내다봤다.
하지만 웨스트게이트 슈퍼북은 매킬로이를 6-1, 스피스와 버바 왓슨(미국)을 10-1로 매겼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마스터스 참가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다. 우즈는 참가하더라도 도박업체의 주목은 받지 못했다. 우즈는 40-1로 우승 가능성이 크게 낮았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CC에서 개막한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