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북아현 뉴타운 1-3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신촌'을 이달 중순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34층, 22개동, 201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625가구, 오피스텔 100실 총 7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 별 가구 수는 아파트 전용 59㎡ 23가구, 84㎡ 581가구, 114㎡ 21가구다. 일반분양의 96%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27㎡ 100실이 분양된다.
e편한세상 신촌은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시청과 광화문은 물론이고 여의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신촌이 들어서는 아현역 주변은 서울 도심권을 대표하는 주거 밀집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아현고가도로 철거 후 수천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의 입주가 진행 중이다. 신촌대로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1만1000가구에 달하는 북아현뉴타운 1구역이, 남쪽에는 1만3000가구에 이르는 아현뉴타운 구역이 있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기 때문에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생길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신촌은 판상형과 탑상형 아파트가 적절히 배치됐다. 또 남향으로 지어진다. 대림산업이 개발해 특허를 얻은 층간 소음 저감기술이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 공간에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사용한다.
아울러 대림산업이 차별화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는 직사각형에서 벗어난 정사각형으로 통일한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꾸민다. 자동차와 사람 움직임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는 LED 자동 제어 시스테이 지하주차장에 사용된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오는 2017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 http://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신촌 투시도 <사진제공=대림산업>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