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3일 본점 2층에 국내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아이템을 모은 편집샵인 ‘SPACE5.1(스페이스5.1)’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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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
‘SPACE5.1’은 총 19개의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 브랜드는 TV 인기 패션 프로그램인 ‘프로젝트런웨이’, ‘솔드아웃’ 등에 출연하여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윤춘호’ 디자이너의 ‘Arche Reve(아르케레브)’, ‘김해’ 디자이너의 ‘HAE(해)’, 서울 패션 위크와 인기 연예인들의 착장으로 유명세를 알린 ‘로켓런치’ 등 대부분 그 동안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신진 디자이너들의 브랜드이다.
특히,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하여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된 ‘강성도’ 디자이너가 새롭게 런칭한 슈즈 브랜드인 ‘Saint Jardin(셍 자딘)’도 최초로 선보인다.
가격대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대표 상품은 ‘아르케레브’ 티셔츠 6만8000원, ‘블랭크’ 원피스 6만8000원, ‘로켓런치’ 티셔츠 6만9000원, ‘HAE’ 원피스 12만8000원이다.
롯데백화점 여성컨텐츠개발담당 김태인 Chief Buyer(선임바이어)는 “’스페이스5.1’은 일부 온라인 몰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유니크한 아이템을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편집샵”이라며, “또한,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유통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및 디자이너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