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스타일 포 유` 김희철의 스타일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KBS 2TV `어 스타일 포 유`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4차원 패션'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스타일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
데뷔 이래 독특한 패션을 뽐내며 존재감을 자아낸 김희철이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를 통해 MC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희철은 '어 스타일 포 유' 촬영 현장에 현란한 플라워 패턴의 바지와 노란색 양말,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일에 포인트가 없어 눈에 띄지 않을까 걱정이다"며 독특한 취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또다른 MC 구하라는 "김희철의 패션엔 포인트가 너무 많다. 스타일을 바꾸면 더 멋져질 수 있을 것"이라고 속마음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희철은 '어 스타일 포 유' 사전 미팅 현장에서 "무조건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배우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스타일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김희철의 패션 히스토리를 요약하는 키워드는 자유분방한 '히피룩'. 공교롭게도 2015년 S/S 시즌 트렌드 또한 '히피룩'이다. 과연 김희철이 꽃무늬, 호피 등 투머치 포인트 스타일링에서 탈피한 스타일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는 김희철, 구하라, 보라, 하니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흥미로운 정보를 색다르게 전해줄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다. 4월5일 밤 11시55분 첫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