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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22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예고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22회에서는 정경순(안성댁 역)과 박현숙(최명주 역), 오미연(김민자 역)이 재회한다.
상주에 있던 가족들을 서울로 데리고 오고 싶어했던 송하윤(이영희 역)의 꿈이 이루어진다. 드디어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됐지만, 방 한 칸에서 지내기에는 너무 좁을 거란 생각에 송하윤은 기숙사에서 지내려 한다.
이에 유세례(고연정 역)는 "멀쩡한 집 두고 왜 기숙사에서 살아, 왜?"라며 "다시 식구들이랑 살게 돼 꿈만 같다며. 네가 이런다고 누가 알아주기나 할 것 같아?"라며 다그친다. 그러자 송하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런 식으로 얘기하지마"라고 답한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정경순은 공짜로 방 한 칸을 내어준다. 드디어 다시 만나게된 안성댁과 박현숙, 오미연은 반가움에 눈물이 멈추질 않고, 송하윤은 영문을 몰라 당황한다.
그동안 살아온 생활을 이야기하던 중 오미연은 송하윤이 윤해영(정덕희 역) 딸임을 밝히고, 윤해영이 사라질 때 정희 역시 사라졌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에 정경순은 큰 충격을 받고 죄책감에 휩싸인다.
한편,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22회는 31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