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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 구혜선에 박주미 영상 공개하며 `과거사 고백` [사진=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3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블러드'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자신의 과거사를 모두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3회에는 연인 유리타(구혜선)에게 한선영(박주미)의 사연을 털어놓는 박지상(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은 뱀파이어 J(이지훈)에게 습격을 당해 실신한 유리타의 곁은 지켰다. 그는 유리타가 의식을 찾자 "괜찮냐. 병원에 가서 검사부터 하자. 뼈나 머리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리타는 "그 사람 누구애요? 그 사람도 뱀파이어 맞죠? 과장님이랑 아는 사람인 거 맞죠? 왜 그런 사람이 계속 내 집에 와서 날 위협한 걸까요? 도대체 무슨 이유로요?"라고 질문을 쏟아냈다.
박지상은 "유 교수가 바이러스나 감염자에 대해 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유 교수가 위험에 빠질까봐 그런 거야"라고 설득했지만, 유리타의 간절한 부탁을 저버리지 못했다. 결국 박지상은 유리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어머니 한선영(박주미)이 남긴 영상을 보여줬다.
박지상은 어머니의 사연을 털어놨고, 한선영의 비디오를 본 유리타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머니 바람보다 몇 배 더 훨씬 더 잘 컸다"고 박지상의 상처를 위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