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삼성SDS는 IT서비스 업종이나 주요 아이템의 특성상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하고, 예측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준희 토러스 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SDS는 내수 업종과 유사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금리하락 등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에 대한 투자 기대수익률은 전반적으로 낮아져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가능한 업종 및 종목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합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교 대상인 생활용품업종(MKF500)의 밸류에이션 대비 할증요인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는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예측가능성 측면에서 우월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에 대해선 “현재 주가는 적정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한 만큼 FWD 12M EPS의 상승을 반영함에 따라 주가는 추세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