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나상욱(32)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공동 9위에 나섰다.
재미교포 나상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JW 매리엇 TPC 샌안토니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했다.
지미 워커(미국)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워커는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우승했다. 올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15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를 쳐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18위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6오버파 222타로 공동 49위, 박성준(29)은 7오버파 223타로 공동 54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