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재미교포 나상욱(32)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JW 매리엇 TPC 샌안토니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나상욱은 단독선두 지미 워커(미국)에 2타 뒤졌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나상욱은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았다.
후반 들어 나상욱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아직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박성준(29)과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26위다.
필 미켈슨(미국)은 이날 이븐파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나상욱 [사진=AP/뉴시스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