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울에서 살았던 신당동 가옥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이 가옥은 붉은 색 기와를 얹은 채 1960년대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 가족은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이 집에 머물렀으며, 박 전 대통령의 서거 후 박근혜 대통령이 살았다.
1930년대 신당동에 조성된 '문화주택' 중에 유일하게 남은 이 집은 지난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한 번에 15명씩 하루 네 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