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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으뜸효율 가전제품에 구매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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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TV 등 450여개 으뜸효율 환급 가전 판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삼성전자]

이달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환급을 원할 시 구매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삼성전자는 환급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히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11개 품목 450여개 이상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거거익선' TV 트렌드에 부합하는 85인치 대형 TV 중 환급 대상이 되는 제품은 삼성전자 TV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환급 가능한 85형 모델을 10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스크린 '무빙스타일'도 으뜸효율을 갖춘 55인치 이하 TV와 조합할 수 있어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무빙스타일로 판매 중인 으뜸효율 제품은 43형 QLED TV(43QF7A)이며, 7월 내 무빙스타일과 조합되는 으뜸효율 TV 모델 수는 1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특별행사모델 출고가의 최대 10%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삼성닷컴에서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중 특정 모델에 한해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더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냉장고∙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행사모델이 포함된 'AI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행사모델을 포함해 구매하는 경우에는 3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으뜸효율을 갖춘 TV 중 QLED 행사모델은 10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해주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를 지원해 에너지 사용량을 추가 절약할 수 있다. AI 절약모드는 사용 패턴을 분석해 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으로 제품에 따라 소비 전력을 최대 60%까지 절감해준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AI 절약모드로 하루에 400Wh 이상 절약하면 하루 최대 1개의 에너지 스탬프를 지급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리워즈' 이벤트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스탬프 1개당 삼성전자 멤버십 100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일상 속 고효율 가전 사용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 취지에 발맞춰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은 물론 AI 절약모드까지 모두 갖춘 삼성 으뜸효율 가전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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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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