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기자회견 <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선수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마치고 고개를 떨군 채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박태환은 "늘 좋은 모습, 웃는 얼굴로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불미스런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 말로 할 수 없이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이다"면서 "부족한 제게 늘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