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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필름마켓에서 단연 주목 받은 '간신'의 해외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아시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 홍콩필름마켓에서 극찬을 받은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렸다.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섬세한 연출실력을 인정받은 민규동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과 신예 임지연, 이유영이 합세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번 홍콩필름마켓에서 첫 선을 보인 ‘간신’의 파격적이고 매혹적인 해외 포스터와 예고편은 바이어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특히 ‘간신’은 해외 유명 영화 잡지 ‘스크린 인터내셔널’ 표지까지 장식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간신’의 해외 포스터는 최악의 간신 임숭재, 예술에 미치고 쾌락에 빠진 연산군, 그리고 베일에 싸인 여인 단희와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를 담고 있다. 붉게 물든 타이틀 로고 ‘간신’의 멋스러운 글씨체가 포스터와 어우러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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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홍콩필름마켓 현장 롯데엔터테인먼트 부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하며 2015년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화제작 ‘간신’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