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경기도 용인 도로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5시 20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서 콘크리트 슬라브가 무너지는 붕괴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매몰됐다 구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중 1명은 심폐소생술을 거쳐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매몰자 중 이 모씨(67세)는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남사와 동탄을 잇는 지방도로 건설공사 가운데 교량을 건설하는 구간에서 레미콘 작업 중 철근 콘크리트가 무너지며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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