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짓는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최고 12층, 14개동, 6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꾸려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안팎이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는 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생긴다. 김포도시철도을 이용하면 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수월하게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도곡초가 개교 예정이고 은여울중학교는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김포생활체육관은 길 건너면 있고 가마지천 수변공원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짓는다.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이 차별화한 시설이다.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미취학 아동부터 장년층까지 평생 교육이 진행된다. 별동학습관은 동탄2신도시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반도유보라 3차는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이 100%가 넘지 않는 저밀도 아파트다. 때문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일부 가구 1~2층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59㎡는 4베이 맞통풍 구조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한다. 거실과 침실을 확장하면 84㎡ A형과 B형윽 각각 7.3m, 7.7m 거실 공간이 나온다.
반도건설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3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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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마산역(가칭)에서 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투시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