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흥국증권은 24일 GS리테일에 대해 담배가격 인상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이 10%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담배가격 인상에도 불구 당초 예상했던 수요 감소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 연간 영업이익 성장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 시점에서 담배 수요를 단언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하지만 현 추세대로 이어질 경우 연간 10% 이상의 이익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일부 재고소진에 따른 1회성 수익까지 합산할 경우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의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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