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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이민호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28)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21)의 열애설이 화제다.
23일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가 2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런던에서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찍어 보도했다.
이와 함께 수지와 이민호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지난해 1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이상형에 대해 "강동원"이라고 꼽았다. 당시 수지는 결혼에 대해서도 입을 열어 "빨리 하고 싶다. 내 자식이 나랑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서 친구처럼 같이 놀러 다니고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상형은 배려심이 많고 쌍커풀은 없고 웃는 게 예쁜 사람"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타 방송을 비롯해 여러 차례 배우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수지는 지난 2013년 11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을 때에는 공유를 이상형으로 택하기도 했다. 이에 김신영이 "이상형이 바뀌었냐"고 묻자 수지는 "맨날맨날 다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의 열애설 상대인 이민호는 최근 영화 '강남1970'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매력을 갖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매력을 알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는 여자는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안에 의외의 빈틈이 있다면 그것 또한 매력적이다"고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또 이민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은 송혜교"라며 "송혜교처럼 통통 튀면서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좋다. 송혜교가 열연했던 드라마 '풀하우스' 속 캐릭터가 좋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설에 대해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