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런던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간다
[뉴스핌=추연숙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글로벌 사진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5’의 일환으로 한국의 사진 애호가들을 위해 개최한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Korea National Award)’의 최종 우승자를 17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사진대회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지역 대회다.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본선에 사진 전시 및 행사 참관할 국내 대표 사진가를 뽑는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출전할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 수상작. 이인호 작가의 '나무들(trees)' |
이번 대한민국 어워드의 수상자는 금상(1명) 「나무들(trees)」의 이인호 작가, 은상(2명)은 「건축물과 나무들(building and trees)」의 이동욱 작가, 「푸른 바다(blue ocean)」의 김정범 작가, 동상(3명)은 「열기구 풍선(balloons)」의 민진기 작가, 「다리(bridge)」의 이강호 작가, 「검정 그리고(Black and)」의 염재원 작가 등 총 6명이다.
대한민국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갈라 세레모니 참석을 위한 항공권이 제공된다.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II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세계사진협회(WPO) 사이트 고급 멤버십과 함께 홈페이지에 작품이 전시되며 소니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6000과 A5100이 각각 제공된다.
또 금상 수상작은 다음달 24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5 전시회’에 전시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가 어느덧 3회째를 맞이했다”며“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 작가들이 세계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