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5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5회 예고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5회에서는 윤해영(정덕희 역)이 식모가 바로 자기 딸인 송하윤(이영희 역)임을 알게된다.
송하윤을 심부름을 하다 우연히 윤해영의 남편 김명수(장용택 역)을 만난다. 윤해영은 남편이 송하윤과 마주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평소 부부간에 믿음이 중요하다는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 윤해영은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날까봐 불안해한다.
박소정(강이순 역)은 송하윤을 데리고 윤해영의 집으로 향하고, 이 소식에 놀란 윤해영은 송하윤을 만날까봐 초조해한다. 그러나 정이연(장은아 역) 덕분에 송하윤을 다시 돌려보내 안도한다.
윤해영은 동생 정희태(정만수 역)를 불러 입단속을 시킨다. 또 고향에 찾아가 들킨 사건에 대해 추궁한다. 그러나 정희태는 "잘 하면 강이순이 알아서 내쫓아 낼수도 있겠다"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박소정이 평소 송하윤과 이해우(서인호 역)가 친하게 지내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겼기 때문.
한편, 송하윤은 오미연(김민자 역)이 위급하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상주로 내려간다.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그동안 모은 돈을 박현숙(최명주 역)에게 준다. 송하윤은 받지 않으려는 박현숙에게 "저도 이 집 가족이잖아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5회는 20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