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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500만 돌파를 예약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18일 4만9988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순위 1위를 지켰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이날까지 찍은 누적관객은 모두 497만636명. 19일 극장가에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날 500만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외화)의 흥행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이제 한국영화 ‘추격자’의 스코어를 뒤쫓고 있다. 누적관객 504만6096명을 동원했던 ‘추격자’와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차이는 불과 7만명 남짓이다.
‘위플래쉬’의 기세도 뜨겁다. ‘위플래쉬’는 누적관객 40만을 돌파하며 ‘살인의뢰’의 기세를 잠재우고 영화순위 2위까지 올라왔다. ‘살인의뢰’에 비해 일일 상영회수가 1000회가량 밀리는 ‘위플래쉬’는 예매율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스코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영화순위 3위부터 6위까지는 ‘살인의뢰’ ‘채피’ ‘헬머니’ ‘소셜포비아’가 차지했다. 개봉 2개월차에 접어든 ‘이미테이션 게임’이 영화순위 7위, 사극의 힘을 보여주는 데 실패한 ‘순수의 시대’가 영화순위 8위에 머물렀다.
■3월18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497만636명(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외)
2. 위플래쉬 – 40만9140명(다미엔 차젤레 감독, J.K.시몬스, 마일즈 텔러 외)
3. 살인의뢰 - 61만5145명(손용호 감독, 김상경, 김성균 외)
4. 채피 – 43만7580명(닐 블롬캠프 감독, 샬토 코플리, 휴 잭맨, 데브 파텔 외)
5. 헬머니 - 45만2479명(신한솔 감독, 김수미 외)
6. 소셜포비아 – 18만6047명(홍석재 감독, 변요한 외)
7. 이미테이션 게임 – 169만5382명(모튼 틸덤 감독,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외)
8. 순수의 시대 – 46만3624명(안상훈 감독, 신하균, 장혁 외)
9. 드래곤 블레이드 – 5만357명(이인항 감독, 청룽, 애드리언 브로디, 존 쿠삭 외)
10. 스물 – 3월25일 개봉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