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강남이 아랍어 실력을 선보인다. [사진=KBS 2TV `투명인간`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투명인간' 강남(28·본명 나메카와 야스오)이 아랍어 실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투명인간'의 MC들은 폐차장 현장을 찾아 직장인들과 땀을 함께 나눈다. 이들은 시리아, 나이지리아 등에서 온 외국인 동료들과 각각 팀을 이뤄 일을 하게 된다.
이날 강남이 시리아에서 온 외국인 직장인과 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대화를 시도, 한국말이 서툰 그에게 아랍어로 말을 걸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남은 모국어인 일본어와 한국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알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가마솥 공장에서 구수한 사투리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그의 아랍어 실력은 어떨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강남은 이날 현장에서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 정도의 습득력으로 일을 해나가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의 예능감까지 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투명인간'은 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비투비 육성재 6명의 MC들이 현장에서 직장인들과 함께 호흡, 그들을 위해 가마솥 밥과 음식을 대접하는 힐링 예능프로그램이다.
강남의 아랍어 실력은 18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투명인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