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tvN `수요미식회` 측이 공식페이스북에 두부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페이스북] |
[뉴스핌=이현경 기자] '수요미식회'가 집에서 손수 두부를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17일 '수요미식회' 측은 방송을 앞두고 공식페이스북에 두부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그림도 함께 첨부돼 있어 이해하기 쉽다.
해당 글에 따르면 메주콩(백태, 흰콩)을 준비한다. 무엇보다 재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멍 들거나 점 찍힌 콩 등 상태가 좋지 않은 콩은 골라낸다.
콩이 준비되면 차가운 물에 최소 8시간 불린다. 그리고서 통통 불은 콩을 믹서기에 간 후 면포에 넣고 물이 안 나올 때까지 쥐어짜 준다. 이 때 나온 찌꺼기는 비지가 된다. 다음으로 곱게 면포로 걸러진 물에 간수를 넣는다. 이때 물은 뜨거워야한다. 마지막으로 판에 부워 물을 걸러내면 두부가 완성된다.
18일 방송하는 tvN `수요미식회`에는 게스트로 모델 한혜진과 가수 이현우가 출연한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예고 방송 캡처] |
또 유명 맛집의 두부를 맛본 전현무는 "두부를 간장에 안 찍어서 먹은 건 처음이다. 정말 맛있다"며 연신 감탄했다. '초딩 입맛' 전현무를 사로잡은 문 닫기 전에 꼭 가봐야할 두부 맛집은 어디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소한 맛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 두부 미식토크쇼가 벌어질 '수요미식회'는 18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