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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에서는 주차갈등으로 인한 논란과 그에대한 해결방안이 소개된다. [사진=SBS `뉴스토리`] |
[뉴스핌=이지은 기자] '뉴스토리'에서는 주차문제의 심각성이 소개된다.
17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 31회에서는 연일 문제성이 높아져가는 주차갈등이 전파를 탄다.
작년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수가 2천만 대를 넘어서면서 늘어난 차량의 숫자만큼 주차 문제도 끊이지 않고있다.
얼마전 직장인 최 씨는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를 들이받아 파손시키고도 연락처조차 남기지 않은 '뺑소니'를 당했다.
최 씨는 어렵게 가해자를 찾아 보상은 받았지만, 가해자로부터 "날 죄인취급하지 말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뿐만이아니라 인천에 사는 이 모 씨는 주차 시비 문제로 갑작스러운 폭행까지 당했다.
'왜 남의 집 앞에 차를 세웠느냐'는 고함과 함께 시작된 폭행은 이 씨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나서야 종료됐다.
또 작년 11월에는 주차 시비로 시작된 싸움이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면서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당시 주차 시비로 다툼이 잦았던 이웃집 자매를 40대 남성이 살해한 사건이었다.
주민들은 사고가 주차난 때문이 아니라 양 측 모두 '내 집앞 주차'를 원하다 일어난 시비였다고 말했다.
'뉴스토리' 제작진은 주차를 하고 문을 열다가 옆 차를 콕 찍는 '문 콕'시비로 인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며 주차의 심각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주차 갈등의 논란과 해법은 17일 오후 8시 55분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