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U(씨유)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델라페(delaffe)’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편의점의 대표 여름상품인 아이스드링크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올해 운영되는 ‘델라페’ 상품 수는 총 1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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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10도 안팎으로 치솟은 기온에 아이스드링크 매출은 전년 대비 58.2% 껑충 뛰었고 이번 주에는 최고 기온이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예년보다 약 1주일 가량 앞당겨 아이스드링크를 전개하는 것.
‘CU(씨유)’는 아이스드링크의 주고객층인 20~30대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제품 디자인과 컵홀더에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코니, 샐리, 레너드, 제임스 5가지 캐릭터를 입혀 한층 더 젊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했다.
신규 상품도 잇따라 선보인다. 최근 허니 열풍에 따라 ‘허니카페라떼’, ‘허니아메리카노’, ‘허니오렌지파인애플’, ‘허니아이스’ 허니 델라페 4종과 함께 ‘마롱라떼’, ‘망고에이드’ 등 프리미엄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김배근 MD는 “최근 커피전문점들의 연이은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알뜰소비 문화가 확산되며 편의점 커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델라페는 품질, 용량, 디자인 모든 요소들을 업그레이드 하여 고객의 일상을 리프레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