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3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8종목, 코스닥 19종목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시멘트는 관리종목 지정 해제 소식에 상한가로 올라섰다. 전날 현대시멘트는 자본잠식 사유 해소로 관리종목지정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세하도 관리종목지정 사유를 해소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전날 급락세를 연출했던 삼부토건은 이날 상한가로 9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동부로봇은 동부대우전자 지분 전량 매각 결정에 3일째 상한가 랠리를 벌였다. 이날 동부로봇은 9720원까지 올랐다.
네이처셀은 미국 상장사인 뉴프라이드와의 시너지로 줄기세포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엑세스바이오는 진단키트 사업 순항으로 올해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32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교보위드스팩, 엘디티, 에이스하이텍, 헤스본, 현대아이비티, 오르비텍, 원풍물산, 루보 등도 상한가로 올라섰다.
반면, 코스피 2종목과 코스닥 6종목은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중국기업주인 웨이포트는 전날 상한가로 치솟았지만 이날 다시 하한가로 추락해 1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르네코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장 초반부터 하한가로 직행했다.
흥국화재우와 대원전선우도 나란히 하한가로 내려섰다.
이 외에도 양지사, 오성엘에스티, 백산OPC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