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웹·모바일·클라우드 서비스 범용 지원
[뉴스핌=추연숙 기자] 오라클이 MySQL 클러스터 7.4 범용 버전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MySQL 클러스터 7.4는 지원이 까다로운 통신, 웹, 모바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뛰어난 성능과 가용성 및 향상된 관리 성능을 제공한다.
토마스 울린 오라클 MySQL 엔지니어링 사업부 부사장은 이날 "디지털의 확산으로 과거보다 많은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다"며 “MySQL 클러스터 7.4는 주요 통신사의 가입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부터 차세대 웹, 클라우드, 소셜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공자에 이르는 사용자의 광범위한 요구사항에 대해 뛰어난 성능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은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했으며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및 데브옵스(DevOps) 팀이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MySQL 클러스터는 오픈소스로 실시간 인메모리 성능 및 99.999%의 가용성을 제공하도록 고안됐다. 주요 통신 서비스 제공자들의 가입자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며, 글로벌 비정상 금융거래탐지에도 사용된다. 최신 7.4버전은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사용, 테스트 및 피드백이 가능한 '개발 마일스톤 릴리즈'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다.
MySQL 클러스터 7.4는 오라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오라클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공학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오라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racle.com)에서 참조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