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순방 성과 설명·민생경제 현안 의제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7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문 대표와 공식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7일 오후 3시에 청와대에서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회담 의제는 대통령의 중동순방 결과와 문 대표가 제안한 민생경제 현안으로 결정됐다.
▲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뉴스핌DB> |
박 대통령과 두 대표가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쟁을 벌였던 박 대통령과 문 대표가 공식 회담하는 것도 2년여 만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