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제일모직과 삼성에스디에스가 전날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에스디에스는 전날대비 1.81% 오른 2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도 0.93%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삼성그룹 상속세 납부계획이 보도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오너일가의 지분매각설에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 주가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일가 지분 매각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은 과도한 반응이며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며 "삼성SDS와 제일모직에 대한 대주주 보호 예수 기간이 각각 5월 13일, 6월 17일까지"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은 이날 종가로 코스피200에 편입돼 수급이벤트도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