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가 6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미 연준의 몇몇 고위인사들도 조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또 "지난 주말부터 일련의 고용지표들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 9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면서 올해 중 기준금리 인상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