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유진로봇이 로봇 청소기와 완구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아 올해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주홍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유진로봇의 로봇 청소기 사업 실적은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중국과 미국 신규 유통망까지 가시화되면 그 이상 실적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유진로봇은 완구사업 부문에서 CJ E&M의 ‘로봇트레인 RT’ 완구를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 판매 중이다”며 “한 번 호응을 얻기 시작했을 때 실적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완구시장의 특성상 로봇트레인 RT의 반응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유진로봇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50.1%, 629.2% 증가하고 지배주주순이익은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