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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블러드’ 안재현 구혜선 [사진=IOK미디어] |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각각 초자연적인 능력과 천재성을 지닌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역과 도도한 매력의 상속녀이자 유능한 서전 유리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와 관련 안재현과 구혜선이 진땀을 쏟아내며 촬영 중인 수술 현장의 뒷모습이 9일 공개됐다. 실제로 안재현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쉴 틈 없이 제작진과 상의하거나 의료 자문의 설명을 들으며 진지함과 성실함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안재현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시간을 쪼개 병원에서 실제 수술을 참관하고, 손버릇처럼 수술매듭을 끊임없이 연습해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구혜선 또한 선후배 연기자들과 대사와 동작을 맞춰보느라 바쁜 상황에서도 자문단과 스태프들의 전달사항에 귀 기울이며 촬영장 전반을 체크했다. 스스로 의사 연기에 목말랐다고 말했던 구혜선은 실제 촬영에서도 전혀 막힘없는 의학 용어 구사로 막대한 연습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블러드’ 6회에서는 외과의 생활에 타격을 입을 만큼 뱀파이어 징후가 강력해진 안재현의 모습과 함께 안재현의 모든 증상을 눈치 챈 지진희가 안재현 앞에 뱀파이어 정체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7회는 오는 9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