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일진홀딩스 주가가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진홀딩스 주식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대비 160원(2.05%)오른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력 자회사인 일진전기와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의 실적 호전에 따라 일진홀딩스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초음파 의료기기를 만드는 자회사인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은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4%, 343.3% 증가한 527억원,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신제품효과 등을 비롯해 주력 수출지역인 중국·독일 등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8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