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치 2882억엔에는 못미쳐
[뉴스핌=김민정 기자] 일본의 1월 경상흑자 규모가 614억엔(5억861만달러)으로 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했다. 다만 당초 전문가 예상치는 큰 폭으로 하회했다.
9일 일본 재무성은 1월 일본의 경상수지가 614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의 경상수지는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 나갔다.
그러나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882억엔에 크게 못미친 기록이다. 직전월 1872억엔의 흑자폭보다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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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6조3324억엔으로 전년동월보다 15.3% 늘었으며 수입은 7조1966억엔으로 같은 기간 8.9% 줄었다.
서비스수지도 4013억엔의 적자를 기록해 12월 3342억엔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직접투자 수익을 포함하는 1차 소득수지는 1조4129억엔 흑자로 직전월 1조173억엔보다 흑자폭이 확대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