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친화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장려하는 임직원 행사를 가졌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6일 오전 출근길 직원들에게 맥도날드의 다양성 존중 문화를 알리고, 한국맥도날드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 맥도날드의 기업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8년 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여성들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사내 네트워크인 ‘KWLN(Korea Women's Leadership Network)’을 설립해 다양한 배경과 경력을 가진 직원들이 최상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2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사조직 컨설팅사인 에이온휴잇이 주관하는 ‘2015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됨과 동시에 ‘여성이 선택한 최고의 직장’에 뽑히기도 했다.
또 맥도날드는 성별, 나이, 학력,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직원들의 다양성을 장려, 존중하고 있다. 직원들의 구성 또한 학생, 주부, 시니어 등으로 다양하며 여성 직원의 비율이 50%로 균등한 성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업계 최초로 대규모 주부 채용 프로그램인 ‘주부 채용의 날’을 개최해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이 가사 및 육아와 직장 업무를 부담 없이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맥도날드 KWLN의 회장을 맡고 있는 조주연 부사장은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성별, 나이, 학력, 장애 등에 차별 없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