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밀레(대표 한철호)는 아웃도어 기술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밀레 골프 라인’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밀레 골프 라인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협업해 밀레의 아웃도어 기술력에 푸조의 클래식하면서도 절제된 감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 자동차 특유의 사자 로고와 밀레 로고를 베리에이션해 양사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냈으며, 심플하고 모던하게 디자인했다.
2015 S/S 시즌 밀레 골프 라인의 콘셉트는 ‘하이브리드 컨트롤’(Hybrid Control)로,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마니아뿐 아니라 스크린 골프 등을 통해 캐주얼하게 골프를 즐기는 층에게도 두루 적합한 제품을 선보인다.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와 인체공학적 재단을 통해 스윙과 같은 큰 동작에도 불편함이 없는 설계가 강점이며, 세미-슬림(Semi-Slim) 핏으로 몸매를 날렵하게 보이도록 해준다. 출시된 제품은 의류 40종과 용품 5종이다.
앞으로 전국 밀레 매장은 물론이고 국내 주요 푸조 자동차 전시장에서도 밀레 골프 라인을 팝업스토어의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푸조 자동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코-프로모션(Co-Promotion)도 계획 중에 있다.
정재화 밀레 기획본부 이사는 “아웃도어의 남다른 기술력을 타 영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실용성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밀레 골프 라인이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