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생물`에서 한석율 연기를 선보인 개그맨 이용진과 그를 짝사랑했다고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개그우먼 장도연 [사진=tvN `미생물`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
이용진은 SBS 공채 7기 개그맨 출신으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웅이 아버지'라는 코너로 크게 주목받았다. 현재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며 코너 '캐스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tvN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한 '미생물'에서 한석율 역을 맡아 재치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도연은 4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용진을 좋아했느냐"는 질문에 "둘이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순댓국집에서 먹었는데 이용진이 다음에 순댓국 또 먹자고 해서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라고 물었는데 대답이 없었다.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고 하더라. 주변인들이 날 안 좋아하는 거라는데 믿고싶지 않아서 점집을 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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