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스마트원자로'의 수출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일진파워는 전일대비 7%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전날에도 4%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진전기도 2% 오름세다.
한국은 SMART원자로 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달 포스코건설, 포뉴텍, 대우건설, 일진파워, 일진전기, 성일에스아이엠 등 순수 국내 토종기업 6개사가 참여한 스마트파워사를 출범시켰다.
원자력 관련주로 거론된 종목들도 덩달아 급등세다. 우리기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에너토크, 보성파워텍 등이 전일대비 9~10% 급등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에르가궁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소형 원자로 기술협력을 포함해 양국간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