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의 난해한 패션센스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캐나다 대표 기욤이 독특한 패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기욤과 러시아 대표 일리야가 패션 테러리스트로 꼽혀 옷장을 공개했다.
기욤에게 애인과의 데이트를 가정하고 가장 멋있는 옷으로 갈아입을 것을 주문했고 이에 기욤은 자신의 스타일을 코디해 등장했다.
기욤은 짙은 핑크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정장 구두를 매치해 등장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짙은 핑크 티셔츠에는 블링블링한 보석이 박혀있으며, 청바지는 갓 물감을 들인 듯 새파란 색을 자랑해 출연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정장 구두를 매치해 패션의 끝판을 선보임으로써 집단 패닉을 일으켰다.
이에 기욤은 "입은 티셔츠가 가장 비싼 옷"이라며 "박혀있는 것들이 큐빅이 아니라 크리스탈"이라고 덧붙였다.
기욤의 말을 들은 MC전현무는 "정장 구두가 웬말이냐"고 경악했고 샘 오취리는 "색깔이 전혀 맞지 않는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