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쉬운 DSLR…이달 중순 국내 출시 예정
[뉴스핌=추연숙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DX 포맷 DSLR 카메라 ‘D7200’을 2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D7200은 향상된 자동초점(AF) 성능과 고속 연속 촬영,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서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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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SLR D7200 제품 사진 |
'어드밴스드 멀티 CAM 3500Ⅱ 오토포커스 센서 모듈’을 채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게 AF를 잡을 수 있다.
또한 버퍼 용량을 늘려 촬영 조건에 따라 초당 약 6장의 고속 연사 촬영 시 100장(JPEG 형식)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CMOS 이미지센서(CIS)는 2416만 화소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과의 연동이 편리하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크게 강화됐다. 니콘 DX 포맷 DSLR 카메라 중 처음으로 미속도 촬영 기능을 탑재했고 자연스러운 노출 변화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크기는 약 135.5×106.5×76mm, 무게는 675g이다.
국내 출시는 이달 중순경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D7200은 초보자를 배려한 높은 수준의 편의성으로 다양한 사용자층을 흡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한층 강화된 성능으로 사진은 물론 영상 촬영의 재미까지 더해져 본격적인 출사 시즌을 앞두고 카메라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