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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이커리+외식+M&A…주가촉매 3박자"

기사입력 : 2015년02월27일 08:53

최종수정 : 2015년02월27일 08:53

[뉴스핌=이보람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3가지 긍정적 '주가촉매제'가 존재한다며 목표주가 1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치호 연구원은 "신세계SVN 실적 합산, 외식브랜드 점포 확대, 금호산업 인수 시너지 등이 긍정적인 모멘텀"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합병을 완료한 조선호텔 베이커리사업부 신세계SVN의 실적합산이 가장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SVN은 밀크앤허니, 이마트피자 등 신세계그룹 내 유통채널의 인스토어 베이커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송 연구원은 SVN의 지난 2013년 영업이익은 54억원, 매출액은 235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며 신세계푸드의 추가 이익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한식부페 올반의 추가 출점과 금호산업 인수도 긍정적 요소로 평가됐다. 

송 연구원은 특히 "M&A가 성공할 경우 금호그룹 계열 급식시장 진출이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등 추가적인 성장기회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푸드의 작년 영업이익은 81억5803만원으로 전년보다 64%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부진은 급식부문 적자사업장 철수, 노무비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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